통합 검색
통합 검색
대출플랫폼 로니, 공인중개사협회와 맞손
전용 대출상품 출시, 회원사 맞춤형 교육 등
리얼티뱅크감평법인서 빌라·다가구 시세도 제공
대출 플랫폼 로니(LOANY)를 운영하는 로니에프앤은 지난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협회)와 협회 회원인 개업 공인중개사들의 편익과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약식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종혁 협회장과 황성규 로니에프앤 회장 등 양기관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로니에프앤과 협회는 약 11만 회원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의 금리인하를 위한 전용 대출상품 개발 △대출소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공인중개사를 통한 대출 이용 고객의 우대금리 대출상품 제공 △협회의 금융 서비스 관련 자문 및 대외 협력 지원 등을 위한 공동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우선 로니는 협회의 부동산거래 정보망인 ‘한방’과 로니 앱 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부동산 대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협회는 매물과 거래 정보를 로니와 공유해 대출 소요 시간과 비용의 단축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시세 파악이 어려워 전세 사기의 대상이 되는 빌라, 다가구, 다세대 등에 대해 전세 대출 사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로니 주주사인 리얼티뱅크감정평가법인의 협조받아 적정 시세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종혁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단기적으로는 회원들의 대출이자를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협회 회원 공인중개사를 이용하는 부동산 거래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의 전문성이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성규 회장은 “로니의 그룹대출 서비스를 통해 협회 회원들의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 0